하늘을 가릴 만큼 높은 대나무가 빼곡히 들어선 숲이 300m나 이어지는 대나무 산책로. 푸르름으로 가득한 청량함을 가진 곳으로, 한여름에 걸어도 좋은 길이다. 영화 '게이샤의 추억'에 등장해 더욱 유명해지며 늘 붐비는 유명 관광지가 되었다

갖가지 기념품과 맛있는 먹거리 「아라시야마 전통거리」
아라시야마의 메인스트리트이기도 한 ‘아라시야마 전통거리’는 교토의 특산품, 레스토랑, 카페, 길거리를 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등등 정말 다양하고 많은 가게들이 죽 늘어서 있습니다. 길거리 음식투어를 해도 재미나고, 선물을 고르거나 맛집을 들러보거나, 교토만의 특산품들을 구경해 보는 것도 재미나는 일입니다.

아라시산의 상징 토케츠쿄. 카츠라강에 놓인 길이 155m 폭11m의 나무 다리이다. 잔잔하게 흐르는 카츠라강과 아라시산의 조합은 절경으로 벚꽃과 단풍은 물론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인연맺기 순산의 신을 모으는 파워 스팟이다. 교토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의 오솔길 안에 있으며 겐지모노가타리에도 등장한 곳이다. 다른 주홍빛 토리이와 달리 일본에서 유일한 귀중한 흑목 토리이를 볼 수 있다.

무로마치막부시대의 장군 아시카가 요시미쓰가 1397년에 지은 별장이었으나 그가 죽은 뒤 유언에 따라 로쿠온지라는 선종사찰로 바뀌게 되었다. 지금의 건물은 1955년에 재건한 것이다. 금박은 1962년에 이어 1987년에 다시 입혀졌으며 이후 매년 교토 시민들의 세금으로 관리 보수 된다고 한다.

헤이안진구는 헤이안 천도 1,100년이 되는 해인 1895년에 이를 기념해 지은 신사다. 붉은 기둥과 청색 지붕이 선명한 대비를 이루어 화려하다. 신엔은 ‘신의 동산’이라는 뜻으로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물가 주변에는 벚나무가 있어 사진 찍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 봄에는 벚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붓꽃이 만발하다.

오사카 텐노지에 위치. 아베노 하루카스 전망대'의 '하루카스 300. 일본에서 가장 높은 빌딩 최상층,(300m)에 전망대가 위치하고 있다. 백화점과 사무공간, 호텔, 미술관, 전망대가 한 데 모여 있다.

오사카성 은 오사카 여행의 필수 코스이자 랜드마크 로, 벚꽃 명소 중 하나 이다. 오사카 성은 어느 시즌에나 인기지만, 거대한 성벽과 해자가 벚꽃과 어우러진 봄의 모습은 특히 더 아름다우며 오사카 성 내 니시노마루 정원에는 약 300그루의 벚꽃이 모여 있고,천수각 에 오르면 공원 내 벚꽃 풍경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

큰 게 간판 글리코 간판 등으로 상징되는 도톤보리는 오사카의 대표적인 번화가이다. 1615년에 완성된 인공천 주변으로 과거에는 극장이 밀집된 지역이었으나 현재는 먹거리 상업시설이 밀집되어 있다. 싸고 맛있는 스트리트 푸드 타코야키나 오코노미야키 오사카 키츠네우동 쿠시카츠 등 오사카만의 식문화를 즐길 수 있다.

와카야마의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해안선 천혜의 자연을 품은 인공섬 리조트이다. 지중해 항구 도시를 형상화하고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포르투유럽 요트장 바다낚시공원 천연온천 매일 참치 해체쇼를 개최하는 어시장 등 가족 및 커플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리조트 아일랜드이다.

일본의 신선한 생선을 맛볼 수 있고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어시장으로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있는 관광명소이다. 신선한 바다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참치 해체 쇼를 매일(12:30-) 볼 수 있다. 참치는 물론, 신선한 생선, 조개 등 다채로운 해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고 있다.

세도자키 선단부에서 태평양 쪽으로 뻗어 나온 제３기층 사암으로 이루어 진 대암반. 흰색을 띤 매끄러운 바위는 거센 파도에 의해 침식된 것으로, 바위로 만들어 진 넓은 돌층계를 방불케 하는 웅장한 경관이 펼쳐져 있다.

센죠지키 남쪽 해안에 솟아있는 높이 ５０ｍ의 절벽으로 먼 옛날 어부들이 배나 물고기 무리의 이동을 지켜보던 곳 ‘미단（見壇）’에 유래된다고 한다. 이 대암벽은 남북 ２ｋｍ에 걸쳐 펼쳐져 있어, 밀려오는 구로시오가 암벽을 세차게 치는 광경은 자연의 거대한 힘을 느끼게 해 준다.

헤이안 시대에 위세를 떨친 구마노 수군의 은신처로 쓰인 동굴로 전해지는 시라하마의 고적이다. 지상에서 지하 ３６ｍ 지점 동굴까지는 고속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약 １４초. 신비로운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린카이우라 남쪽 바다 위에 떠 있는 동서 ３５ｍ, 남북 １３０ｍ, 높이 ２５ｍ의 작은 섬. 정식 이름은 ‘다카시마’. 섬 중앙부에, 침식 현상으로 보름달 모양으로 뚫린 동굴이 있는데서 ‘엔게츠토라고 불리고 있다. 시라하마의 상징으로서 알려져 있다. 해질 무렵（여름은 ６시 ３０분경, 겨울은 ４시 ３０분경）에 한결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